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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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불법도박 선처 호소…누리꾼 "가족 생각하는 사람이 도박을"

기사입력 2013.12.07 01:46 / 기사수정 2013.12.07 01:46

대중문화부 기자


▲ 이수근, 선처 호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불법 도박 혐의로 기소된 이수근의 선처 호소에 네티즌 반응이 뜨겁다.

6일 개그맨 이수근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4 단독 신명희 판사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 참석했다.

이날 이수근 측 변호인은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한다. 이수근은 깊이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다. 이수근은 아내가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고 둘째 아이는 뇌성마비인 불우한 가정사가 있다.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수근의 선처 호소 소식에 네티즌들은 "가족 생각하는 사람이 도박을", "많이 씁쓸하네요", "가장으로 열심히 살았어야죠", "참 기구하네요", "도박은 잘못된 선택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근을 비롯해 토니안과 탁재훈은 수억 원대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에 대한 선고는 오는 27일 내려진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수근 ⓒ 엑스포츠뉴스 DB]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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