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넬슨 만델라 타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타계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5일(이하 현지시간)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타계 소식을 접한 뒤 백악관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용기 있으며, 매우 선한 인물 한 명을 잃었다"고 애도했다.
이어 그는 "넬슨 만델라는 인간에게 기대할 수 있는 것 이상의 성취를 이뤄냈다. 그는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넬슨 만델라라는 사표(師表)가 없었던 내 인생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 "넬슨 만델라는 남아공을 자유와 평화의 유산으로 남긴 지도자다. 그는 이제 우리 곁을 떠났으나 영원히 우리 기억 속에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유와 평화의 상징'인 넬슨 만델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인종차별 극복과 민주화를 위해 힘써왔으며 5일 오후 8시 50분경 지병인 폐 감영증이 재발해 향년 95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넬슨 만델라 타계 ⓒ 뉴스Y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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