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9:33

넬슨 만델라, 95세 일기로 타계 '누리꾼 애도 물결'

기사입력 2013.12.06 08:39 / 기사수정 2013.12.06 08:39



▲ 넬슨 만델라 타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 대통령이 5일 밤(현지 시간) 지병으로 타계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이 애도를 표했다.

6일 오전(한국시간)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났다. 그는 평화 속에 잠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지병인 폐 감염증 재발로 병원에 입원한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은 9월 퇴원한 뒤 요하네스버그의 자택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은 백인 정권의 인종차별 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에 맞서 투쟁하다 27년을 감옥에서 보내는 등 인종 차별 철폐를 위해 살아왔다.

이에 누리꾼들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 가길 바라요", "편히 영면하소서", "충격적인 소식이다. 또 하나의 큰 별이 지다니", "고생한 것 모두 잊고 편히 쉬시길" 등이라고 적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이 떠났다", "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 전 대통령의 타계를 애도합니다. 인종차별의 상징이 될만한 투사, 화합과 평화를 위한 노력. 이후로도 세계 어느 곳이나 번져가기를", "난 2007년 영국의 심장부인 팔라먼트 광장에 그의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이제는 그야말로 동상으로만 남았지만 그가 전하고자 했던 인류 평화와 정의에 대한 메시지는 영원하리라 생각합니다"라며 그의 업적을 기렸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넬슨 만델라 ⓒ CN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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