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51
사회

입큰 '형광비비' 논란, 누리꾼 "비비에 형광물질 들었다니…"

기사입력 2013.12.04 18:13

한인구 기자


▲ 입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형광비비' 논란이 불거진 화장품 브랜드 업체 입큰이 공식 사과를 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불만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입큰의 이넬화장품은 4일 홈페이지에 "입큰 제품 및 고객응대와 관련해 자사 제품을 믿어준 고객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이넬화장품은 인성교육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입큰의 비비크림을 바르고 클럽에 갔다가 얼굴 부위에 형광을 띠고 있었다며 해당 제품에 문제를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작성자가 이넬화장품 고객센터 직원과 팀장에게 항의하자 불친절하게 응대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입큰은 더 큰 비난을 샀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입큰 사려다가 다른 제품 샀는데 다행이네"(아이디 VI******), "헉, 입큰비비에 형광물질 들었다니…"(ch********), "입큰 팀장 고객대처 안 되겠네"(gr*******), "입큰 앞으로 절대 안써야지"(ki******)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입큰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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