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올해도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열었다.
LG 트윈스 박용택과 팬 일동은 3일 서울시 성북구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에 참여했다. 201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는 LG 선수단 및 프런트, 팬이 참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LG 선수단은 이날 연탄 1만장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단체에 기부했다. LG트윈스 남상건 신임 대표이사 등 100여명이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2011년 행사를 처음 제안했던 박용택은 구단을 통해 "선수와 팬들이 함께 좋은 일을 해서 뿌듯하다"며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LG 박용택 ⓒ LG 트윈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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