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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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김우빈 헬멧요정 변신, 이민호의 흑기사 자처

기사입력 2013.11.28 01:48 / 기사수정 2013.11.28 01:48

대중문화부 기자


▲ 김우빈 헬멧요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우빈이 헬멧요정으로 변신해 이민호를 구했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15회에서 최영도(김우빈 분)는 집안에 감금된 김탄(이민호)을 위해 흑기사를 자처했다.

김회장(정동환)은 김탄에게 "집 밖으로 나갈 생각 하지마"라며 집에 경호원까지 두고 탄을 감시했다. 동시에 김탄이 서자라는 사실이 증권가 정보지에 실리며 제국고 학생들에게도 퍼지게 되었다. 이에 영도는 호텔 제우스의 경호원들을 대동하고 탄의 집을 방문했다.

영도는 김회장에게 "숙제하러 왔다. 문학시간 발표 때문에 같이 영화도 보고 토론도 해야 된다. 탄이가 빠지는 바람에 제 학업이 엉망이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탄의 방 진입에 성공했다.

집 밖으로 빠져나가고 싶다는 탄의 부탁을 받은 영도는 헬멧을 착용한 채 경호원들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그 사이 탄은 무사히 집을 탈출해 형인 김원(최진혁)에게 갈 수 있었다.

그간 최영도와 김탄은 어린 시절의 서로 아픈 기억으로 등을 돌렸고, 현재는 차은상(박신혜)을 좋아하며 날선 상태로 서로 대립 중이었다. 오늘 방송된 영도의 헬멧요정 변신이 차후 이들의 관계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기대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우빈 헬멧요정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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