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대형음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응답하라 1994'에 등장하는 대형 음식은 누가 만드는 걸까.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는 매회 엄청난 양의 음식이 등장한다. 극중 신촉하숙을 운영하는 이일화는 남다른 큰 손을 자랑하며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을 준비한다.
커다란 그릇에 산처럼 쌓인 대형잡채, 대형꼬막, 대형계란찜, 대형국수에 해태는" 어머니 이래서 뭐 남는 게 있대요?"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다.
극중 등장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을 만든 주인공은 17년차 베테랑 서명혜 미술감독으로 알려졌다. 보통 요리전문가를 쓰지만 현장에서 하루종일 대기해야 하는 작업 특성상 직접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서명혜 미술감독은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하숙집 인원이 9명~10명 정도라 생각보다 많은 양을 만들어야 한다. 테이블 양쪽을 다 채워야 해서 거의 20인분을 만든다. 대형잡채는 60인분을 삶아 냈다"고 제작 비화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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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응답하라 1994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