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미나 '감자별' 첫 출연, 박하선 잇는 '엉뚱 캐릭터'

▲ 후지이미나 감자별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후지이 미나가 '감자별 2013QR3'에 첫 등장한다.

후지이 미나는 27일 방송되는 tvN '감자별2013QR3'(이하 '감자별')를 통해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다. 후지이 미나는 최근 '감자별'에 고정 출연하다는 소식과 함께 줄리엔 강과 러브라인을 펼칠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감자별' 관계자는 "후지이 미나는 애인을 따라 한국에 왔지만 이별 통보를 받는 일본 여성 '미나'로 등장한다"며 "후지이 미나 특유의 어설프면서도 귀여운 한국어와 자주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등 허술한 매력이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나왔다"고 밝혔다.

또한 후지이 미나는 "줄리엔 강과 우연히 만나는 첫 촬영서부터 몸 개그를 선보인다"며 "김병욱 감독님께서 있는 그대로의 평소 모습을 보여달라고만 조언해주셨다. 평소에도 어딘지 모르게 엉뚱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 이번 배역에 자신이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후지이 미나가 등장하는 '감자별'은 27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후지이미나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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