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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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 여자농구 퓨처스리그, 다음달 6일 개막

기사입력 2013.11.25 15:44 / 기사수정 2013.11.25 15:4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여자농구 퓨처스리그가 개막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13-14 퓨처스리그(2군리그)가 다음달 6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우리은행과 하나외환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3월 12일 삼성생명과 KB스타즈의 경기까지 총 45경기의 정규리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퓨처스리그는 팀별 15경기씩 진행되며 정규리그 1위와 2위가 3전 2선승제로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챔피언 결정전 개최 시기는 추후 결정된다.

퓨처스리그는 구단의 홈 경기장에서 정규 경기 시작 전 인 오후 4시 오프닝 경기로 진행되고, 2013-14시즌 등록된 선수면 누구나 경기에 뛸 수 있다.

이에 따라 출전 기회가 적었던 신입선수 또는 후보 선수가 경기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이며, 부상으로 재활 중인 주전 선수의 컨디션을 점검할 수도 있게 된다.

이번 여자농구 퓨처스리그(2군리그)는 그동안 출전 시간이 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어려웠던 비주전 선수들의 경기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출범한 리그로서, 얇은 선수층을 더욱 두텁게 할 수 있는 선수 육성 및 등용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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