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LA다저스가 선발투수 댄 하렌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25일(한국시각) FOX스포츠 켄 로젠탈 기자의 말을 인용해 "다저스가 자유계약선수(FA) 우완투수 댄 하렌과 1년 1000만 달러(약 106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2003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하렌은 여러 팀을 거치며 11시즌 동안 327경기에서 129승 111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또 올 시즌 10승 14패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했다. 성적이 빼어나진 않았지만, 오른쪽 어깨 부상 회복 이후 15번 등판해 평균자책점 3.29에 84탈삼진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 다저스와 계약한 댄 하렌 ⓒ MLB.COM 홈페이지]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