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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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하일성 해설위원, 카스포인트 어워즈서 '레전드상 수상'

기사입력 2013.11.25 11:17 / 기사수정 2013.11.25 11:1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해설위원 허구연과 하일성 이 '2013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 레전드상을 수상한다.

허 위원과 하 위원은 다음달 9일 오후 5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2013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 레전드상을 수상한다.

두 해설위원은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부터 현재까지 약 30년간 야구 전문 해설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카스포인트 어워즈 레전드로 선정됐다.

허 위원은 MBC에서, 하일성 위원은 KBS에서 야구해설을 맡으며 두 방송사의 대표 얼굴로 활약 중이다.

카스포인트 어워즈 레전드상을 수상하는 허 위원과 하 위원은 사전 인터뷰 영상 촬영에서 서로의 해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허 위원은 "하(일성) 위원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해설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면서 "서로 다른 스타일의 해설이기 때문에 야구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배로 주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하 위원은 허 위원의 해설을 '군더더기가 없는 체계적이고 깔끔한 해설자'라고 평했다. 이어 "허(구연) 위원이 있었기에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고 발전할 수 있었다. 서로에게 좋은 라이벌이자 동반자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야구 해설위원의 30년 야구 인생 이야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되는 '2013 카스포인트 어워즈'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카스포인트 어워즈'는 MBC 스포츠플러스가 주최하고 맥주 브랜드 카스가 후원하는 프로야구 시상식으로, 시상식의 주인공인 카스포인트 대상과 올해의 카스모멘트 선정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 달간 카스포인트 홈페이지(http://www.casspoint.com/)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네티즌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에게는 슈어플레이 글러브 10개, 호주 청정우 10개, 쉬크 면도기 500개를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다음달 17일 카스포인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허구연,하일성 위원 ⓒ 해피라이징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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