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트리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괴물 쥐 뉴트리아의 빠른 번식 속도에 누리꾼들이 불안함을 드러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최근 괴물 쥐 뉴트리아가 서식하고 있는 행정구역이 모두 19곳으로 2006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뉴트리아는 현재 낙동강 일대를 넘어 섬지역인 제주도까지 출몰해 생태계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트리아는 길이 60센티미터, 몸무게 10kg에 이르는 거대한 크기의 설치류로 한 번에 열 마리까지 1년에 다섯 차례 번식해 평균 30마리를 출산한다.
누리꾼들은 이러한 뉴트리아의 특정 개체수 급증이 지역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불안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뉴트리아 때문에 또 불안해지겠다", "날카로운 이빨부터 무섭다", "빨리 해결이 되어야 할 텐데"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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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트리아 ⓒ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