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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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경문 감독 "이혜천은 즉시 전력, 불펜서 활약 기대"

기사입력 2013.11.22 16:09 / 기사수정 2013.11.22 16:4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두산 좌완투수 이혜천이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한국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가 열린 가운데 NC는 1라운드에서 두산 투수 이혜천을, 2라운드 KIA 투수 김성계, 3라운드 외야수 심재윤을 지명했다.

지명 후 NC 배석현 단장은 "먼저 우리팀에서 보내는 선수들에 대해 너무 마음이 아프다. 기량이 좋은 선수들인 만큼 타 팀에서 좋은 기회를 받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떠나보낸 선수들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배 단장은 "이번에 선발한 선수들은 김경문 감독이 제일 잘 아는 선수들로 선발했다. 새롭게 우리팀에 들어오는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김경문 감독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즉시 전력감과 유망주 선발이 목적이었는데 어느 정도 성공한 것 같다"고 총평한 후 "이혜천은 1군에서 즉시 전력으로 불펜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 또 김성계 선수는 빠른공을 던지는 좋은 투수다. 중간투수의 역할을 잘 수행할 것이라 판단된다. 심재윤은 좋은 자질이 있는 힘 있는 선수"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세 선수를 새로이 맞게 된 NC는 내야수 차화준과 투수 이창호, 이상민, 윤영삼, 김용성을 타 구단에 내줬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NC 유니폼을 입게 된 이혜천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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