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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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친구들', 샤이니 키가 쪽지 보관한 최우리는 누구?

기사입력 2013.11.18 08:34 / 기사수정 2013.11.18 08:40





▲ 키 최우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샤이니 키의 화장대에서 뮤지컬배우 최우리의 쪽지가 발견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 샤이니의 숙소를 방문한 '맨친' 멤버들은 키의 방을 살펴보면서 키의 화장대에 여자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포스트잇 쪽지를 발견했다.

이들이 발견한 쪽지에는 "오늘 즐거웠어. 또 볼 일 있을 거야. 나 먼저 갈게"라고 적혀 있어 의혹을 증폭시켰다. 키는  "예전에 뮤지컬할 때 상대배우 최우리 씨가 적어 주신 거다. 초심을 기억하려 붙여 놨다"고 적극 해명했다.

최우리는 1982년생으로 2004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해 '헤드윅', '맨 오브 라만차', '샤우트', '금발이 너무해'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지난 6월 '제7회 뮤지컬 어워즈'에서는 '금발이 너무해'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또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영화 '댄싱퀸', 케이블채널 tvN '퍼펙트싱어 VS'에도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키와는 뮤지컬 '캐치치 미 이프 유 캔'으로 호흡을 맞췄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키 최우리 ⓒ SBS 방송 캡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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