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진짜 사나이' 장혁의 족구 실력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광개토대왕함의 주요 훈련인 독도정찰임무를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병들은 잠깐의 여유 시간을 통해 함상 족구를 했다. 공을 줄에 묶어서 하는 해군만의 족구로 서경석팀과 김수로팀으로 나눠 족구 대회를 개최했다.
김수로 팀의 장혁은 열혈병사답게 멋지게 공격하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어느덧 상대편의 먹잇감이 됐다. 이에 서경석은 "못하는 거 또 생겼네"라며 웃었다.
앞서 장혁은 씨름과 수영을 통해 허당기를 드러낸 바 있고, 서경석은 "모래 위, 물속, 족구장이다"고 장혁의 굴욕 3종 세트를 언급했다.
족구 대회는 구멍 장혁 덕분에 서경석팀이 김수로팀을 15 대 7로 꺾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밤-진짜 사나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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