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현대캐피탈이 LIG를 꺾고 2위로 뛰어 올랐다.
현대캐피탈은 1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3-14 NH농협 V리그 남자부 LIG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5, 25-22, 25-21)완승을 따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와 더불어 공동 2위에 올랐다.
특급 외국인선수 아가메즈는 홀로 25득점을 기록하면서 승리에 앞장섰다. 후위공격으로만 13득점을 따냈다.
같은 날 한국전력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러시앤캐시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7-29, 25-19, 25-13, 22-25, 15-12)로 이겼다. 러시앤캐시는 첫 세트를 잡고 네 번째 세트까지 잡아냈지만 뒷심이 받쳐주지 않았다.
한국전력 밀로스는 후위공격 8, 블로킹 4, 서브득점 6점을 기록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가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2((25-23, 30-28, 17-25, 24-26, 15-7)로 꺾고 개막 4연승을 질주했다. 외국인선수 카리나가 32득점을 기록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아가메즈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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