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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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민아 "아버지 10년 된 차, 바꿔드리고파"

기사입력 2013.11.15 00:0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걸스데이의 민아가 아버지의 차를 바꿔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수지-페이(미쓰에이), 정은지(에이핑크), 민아(걸스데이)가 출연해 '걸그룹과 삼촌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민아는 수지가 어머니께 카페를 선물한 얘기가 나오자 "아직까지 걸스데이가 갖는 수입이 많지가 않아 부모님께 좋은 선물을 못 해 드렸다"고 말했다.

민아는 "그럼 돈을 벌어 가장 먼저 선물해드리고 싶은 게 뭐냐"는 질문을 받고 "분수에 넘칠지 모르겠는데 아버지 차를 사드리고 싶다"고 대답했다.

알고 보니 자신은 스케줄을 하면서 좋은 차를 타고 다니는데 아버지는 10년 된 차를 타고 다니셔서 마음이 아팠기 때문이었다.

민아는 "스케줄용 차를 타다가 아버지 차를 타 보면"이라고 말을 이어가다가 목이 메어 눈물을 글썽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민아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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