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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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황정음, 아들 산이 찾고 오열 "날 못 알아봐"

기사입력 2013.11.14 22:2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황정음이 아들 산이를 찾고 오열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마지막회에서는 강유정(황정음 분)이 아들 산이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유정은 박계옥(양희경)이 죽은 산이 얘기를 꺼내자 박계옥을 매서운 눈빛으로 쳐다봤다. 알고 보니 박계옥이 산이가 아들 안도훈(배수빈)의 앞날에 방해가 될까 봐 산이의 존재를 감춰두고 문서를 위조해 죽은 걸로 만들어놓은 것이었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듣게 된 강유정은 산이의 현재 모습이 담긴 사진을 들고 당장 산이가 살고 있다는 아파트로 찾아갔다.

강유정은 아파트에서 나오는 산이를 보자마자 품에 끌어안았다. 강유정을 기억하지 못하는 산이는 깜짝 놀라 다급하게 엄마를 불렀다.

강유정은 일을 이렇게 만든 안도훈에게 분노의 따귀 세례를 퍼부으며 주저앉아 오열했다. 간신히 마음을 추스르고 공장으로 돌아온 강유정은 단발(정수영)에게 "산이가 날 못 알아봐. 어떻게 엄마를 못 알아봐"라고 말하며 또 다시 눈물을 쏟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황정음, 배수빈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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