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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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11회 박신혜-김미경, 시청자들 울렸다 "엄마가 미안해"

기사입력 2013.11.14 10:39 / 기사수정 2013.11.14 10:39

나유리 기자


▲상속자들 11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상속자들' 박신혜와 김미경의 모녀(母女) 대화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11회에서는 탄의 엄마 기애(김성령 분)에게 탄(이민호)과 은상(박신혜)이 함께 있는 모습을 들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기애는 김탄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어도 불같이 화를 내며 은상의 엄마 희남(미경)에게 가서 "아줌마 은혜를 원수로 갚는거냐"며 따졌고, 은상은 엄마를 대신해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했다.

기애가 돌아간 후, 희남은 은상에게 "엄마가 말을 못해서 니 편 못들어줘 미안해. 우리 딸"이라며 사과했고 은상은 눈물을 흘리며 "아니야. 내가 걔(김탄) 좋아해서 미안해"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희남은 은상에게 "우리 이 집에서 나가자. 빚 갚는거 조금 미뤄볼께. 인수인계 끝나는대로 나가자"고 딸을 위로했고, 은상 역시 "그렇게 하고 싶어. 나 이사가고, 전하고 가고 싶다"고 답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상속자들 11회 ⓒ SBS 방송 화면]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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