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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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논란, 강용석 "유명 문학작품도 막장이었다"

기사입력 2013.11.13 19:06 / 기사수정 2013.11.13 19:09

한인구 기자


▲ 임성한 강용석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새로운 시각으로 막장 논란에 휩싸인 '임성한표' 드라마를 해석한 강용석 변호사의 발언이 화제다.

24일 방송된 JTBC '썰전' 속 코너 '예능 심판자'에서는 '김은숙·문영남·임성한·김수현, 드라마 제왕들의 컴백. 뻔의 전쟁이 시작된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김구라는 임성한 작가의 작품들을 언급하며 '파격적인 전개', '상상초월', '판타지 드라마'의 대가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이윤석은 임성한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거의 손오공이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용석은 막장 드라마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강용석은 지금의 막장 드라마를 우리의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면서 '남회귀선', '채털리 부인의 사랑', '주홍글씨' 등 유명 문학작품들도 당시에는 받아들이기 힘든 막장 내용이었다고 주장했다.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측은 지난 9월, 30회 연장을 확정 짓고 150회분을 끝으로 종영하기로 했다. 하지만 25회 연장설이 흘러나오며 또 다시 화제에 올랐다.

시청자들은 '오로라공주'가 주요 출연진의 갑작스러운 하차와 상식 밖의 설정 등으로 논란이 됐다며 MBC의 '오로라공주' 연장 결정을 지켜보고 있다. 또한 누리꾼들은 포털사이트에서 '오로라 공주' 연장을 반대하는 서명운동까지 벌이고 있다.

MBC 관계자는 1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로라 공주' 연장에 대해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으며 제작진이 논의해봐야 알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임성한, 강용석 ⓒ JTBC '썰전'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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