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계상 '안녕 내 사랑'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윤계상이 중국 영화 '안녕 내사랑'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안녕 내사랑'(감독 박광현)은 주인공을 맡은 장이(윤계상 분)가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모습을 본 뒤 잊어버렸던 부인에 대한 사랑을 다시 깨닫는 내용의 중국 멜로 영화다.
윤계상은 성공한 변호사 장이 역을 맡았으며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모든 촬영을 마쳤다.
메가폰을 잡은 박광현 감독은 8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웰컴투 동막골'로 제4회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신인감독상, 감독상, 각본상 등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 소식을 알리며 충무로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박광현 감독은 "'최고의 사랑'과 다수의 영화들로 중국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계상의 연기, 스타성에 대한 기대는 물론 현재와 과거 두 모습을 표현 해야 하는 1인 2역의 내면 연기에 어울린다고 생각해 제안했다"고 밝혔다.
윤계상 역시 "박광현 감독님의 연출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흥미로운 시나리오에 매력을 느꼈다"고 전했다.
'안녕 내 사랑'은 중국 가정의 날 중국 온라인을 통해 방송되며 이후에는 극장 개봉이 예정돼 있다.
윤계상은 지난 6월 크랭크업한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에서 경력 2년의 패기 넘치는 국선 변호사 진원 역으로 분했다. 최근에는 로맨틱코미디 영화 '레드카펫'(감독 박범수)의 촬영을 마쳤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윤계상 ⓒ 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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