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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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추신수, 양키스 영입 1순위 목표"

기사입력 2013.11.13 10:06 / 기사수정 2013.11.13 12:5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뉴욕양키스가 FA 영입 1순위로 추신수(신시내티 레즈)를 바라보고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CBS스포츠는 13일(한국시각) "관계자들에 따르면 양키스는 추신수와 카를로스 벨트란을 영입 1순위로 두고 있다. 제이코비 엘스버리는 두 선수의 뒤에 있다"고 전했다.

CBS스포츠는 메이저리그(MLB) 30개 팀 단장회의가 열리고 있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만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추신수와 벨트란은 FA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선수"라고 소개했다.

양키스는 앞서 추신수를 향한 관심을 드러내 왔다. 하지만 외야수 커티스 그랜더슨이 버티고 있어 적극적인 관심을 표하지 못했다. 지난 2011~2012년 연속 40홈런을 쏘아 올린 그랜더슨은 올시즌 부상으로 성적이 큰 폭 하락했다. 61경기 출장해 타율 2할 2푼 9리·7홈런에 그쳤다.

이에 양키스는 드래프트 보상픽을 위해 그랜더슨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했으나, 그랜더슨이 이를 거부하고 FA를 선택했다. 양키스는 그랜더슨의 대안으로 추신수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스포츠 인터넷 매체인 SB네이션도 양키스의 외야수 영입 1순위로 추신수, 2순위로 벨트란을 꼽았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추신수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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