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동 4kg 감량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4kg 감량에 성공했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32회에서는 '예체능' 농구팀의 두 번째 농구 경기가 그려진다.
'예체능' 농구팀은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로서 '2012 제 1회 창원 시장기 농구대회 우승'에 이어 '2013 창원시 생활 체육대축전 3위'에 빛나는 경력의 '경남 창원' 농구팀과 치열한 기선제압 경쟁을 펼친다.
경기에 앞서 강호동은 통통했던 볼살이 쏙 빠진 유라인 턱선으로 등장해 '예체능' 농구팀을 놀라게 했다.
최근 석주일의 스파르타식 '똥개' 훈련으로 마음고생을 한 탓일까 평소보다 한층 수척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강호동은 "지난주보다 4kg나 빠졌다"면서 아이처럼 귀여운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줄리엔 강은 " 더 빼야 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강호동을 혼쭐냈다.
줄리엔 강은 지난 5일 방송에서도 "강호동 형은 살을 빼야 한다"며 "호동이 형은 느리다. 내가 호동이형 다이어트를 시켜야겠다"며 강호동의 체중으로 인해 팀이 질 수 없다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강호동의 '다이어트 트레이너'를 자처한 줄리엔 강의 혹독한 트레이닝 아래 강호동이 날씬한 모습으로 변해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강호동 4kg 감량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