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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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엄태웅-김종민, 5세 여아에 외모 굴욕 "못 생겼어"

기사입력 2013.11.10 18:44 / 기사수정 2013.11.10 18:4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엄태웅과 김종민이 5살 여자 아이에게 외모 굴욕을 당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은 경북 청송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엄태웅과 김종민은 신분상승을 놓고 벌어진 호패, 노비문서 찾기 대결에서 패배해 노비 신세로 전락했다.

양반팀에서는 노비팀에게 보쌈, 탕수육 등을 사오라고 명령했다. 엄태웅과 김종민은 보쌈을 사고 탕수육을 사기 위해 중화요리 식당에 들렀다.

엄태웅은 탕수육 나오기를 기다리다가 심심해 옆 테이블에 앉은 여자 아이에게 "몇 살이냐"고 말을 걸었다.

이에 여자 아이는 엄태웅과 김종민을 쳐다보면서 다짜고짜 "못 생겼어"라고 외모 지적을 한 뒤 "다섯 살"이라고 말했다.

아이는 "누가 더 못 생겼어?"라는 엄태웅의 질문에 말없이 김종민 쪽을 손으로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엄태웅, 김종민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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