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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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친구들' 김가연의 팥수프 극찬 "이건 발명품이다"

기사입력 2013.11.10 17:34 / 기사수정 2013.11.10 17:36

대중문화부 기자


▲ 김가연, 임요환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김가연이 직접 만든 팥수프로 극찬을 받았다.

10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연상연하 커플로 잘 알려진 김가연과 임요환 커플이 동반 출연해 김가연의 손맛이 담긴 집밥을 맛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라도 출신인 김가연은 직접 만든 홍어 사합과 간장 게찜, 파김치와 여러 가지 밑반찬 등으로 구수한 전라도 집밥을 예고했다.

한 입 퀴즈가 끝나고 멤버들은 본격적인 식사를 시작했다. 김가연은 "밥을 먹기 전에 팥수프를 먹어야 한다"며 "이걸 먹으면 배가 덜 고프다. 포만감이 있다"며 직접 만든 팥수프를 선보였다.

초딩 입맛 은지원은 팥수프에 큰 호기심을 보이며 가장 먼저 시식했다. 은지원은 "이건 정말 부드럽다. 빵에 찍어 먹어도 좋을 것 같다. 꼭 팥 아이스크림을 먹는 맛이다"라고 칭찬했다.

김가연은 "팥을 갈고 생크림, 우유를 넣어서 끓이면 이런 맛이 난다"며 혹시 팥 아이스크림을 사오지 않았냐는 장난에 "절대 아니다. 아까 국산 팥이라고 써있는 걸 보지 않았냐. 그것으로 만들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윤종신은 "이건 거의 발명 수준"이라며 팥수프의 맛을 극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김가연, 임요환, 은지원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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