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이소연이 절친들의 칭찬에 눈물을 글썽였다.
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배수빈, 오윤아, 박하선과 함께한 윤한-이소연의 브라이덜 샤워 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윤한-이소연은 절친 배수빈, 오윤아, 박하선과 브라이덜 샤워 파티를 했다. 윤한이 친구들이 생각하는 이소연에 대해 물어보자 10년 지기 배수빈은 "소연이는 생활력이 강하고 좋은 가정에서 잘 자라왔다. 내가 보기엔 소연이 윤한보다 아깝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언니가 마음이 여리다. 악역 연기 후 상대방에게 미안해서 눈물을 흘릴 정도이다"라고 밝혔다. 이소연은 절친들의 끊임없는 칭찬에 이소연은 감동 받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후 배수빈은 윤한과의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자리에서 "배우라는 직업이 감성적인 직업이다. 소연을 섬세하게 잘 챙겨주고 사랑을 많이 주라"며 친오빠처럼 이소연에 대한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이소연은 브라이덜 샤워 파티를 마친 뒤 제작진과의 개인 인터뷰에서 "너무 짠했다. 나를 위해서 윤한 씨에게 그런 얘기를 해주고. 정말 고마웠다"며 배수빈, 오윤아, 박하선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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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소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