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미겔 카브레라가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도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선수협회는 5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the Players Choice Award)를 공개했다. 최고의 선수에게 향하는 올해의 선수상에는 디트로이트 3루수 카브레라가 꼽혔다.
올시즌 148경기에 출장한 카브레라는 타율 3할 4푼 3리 44홈런 137타점을 쓸어 담았다. 특히 타율과 출류율(0.422), 장타율(0.636) 부문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함께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커쇼는 내셔널리그 최고의 투수로 선정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미구엘 카브레라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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