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 김유미 열애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정우와 김유미의 열애설이 보도된 가운데 김유미의 과거 발언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정우 소속사 벨 엑터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1년을 사귀어 왔으며,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열애설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3개월 전 영화 '붉은가족'의 후반작업과 그 후 영화관계자들이 함께한 식사자리 등의 만남을 통해서 호감을 갖기 시작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1년을 사귄 연인으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다"고 전했다.
김유미의 소속사 칸엔터프라이즈 측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김유미)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약 3개월 전 영화 '붉은 가족' 개봉 관련 문제로 만나면서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식 사귀는 단계는 아니니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두사람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김유미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유미는 지난해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내로라하는 스타들 32인 가운데 개그맨 유재석과 배우 김수로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웃음으로 통하는 남자가 좋다"고 밝혔다.
김유미는 "긍정적이고 유머러스한 스타일이며, 가정에 충실할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정우는 영화 '바람'으로 2010년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해 평단의 주목을 받았고,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응답하라 1994'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김유미는 지난 1999년 광고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으며 드라마 '로망스', '진주목걸이','무정도시'에 출연했다. 영화 '붉은가족' '블랙 가스펠'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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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우 김유미 열애설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