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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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머리 표절의혹…프라이머리 "I Got C-리쿼드 런치 유사성에서 비롯된 해프닝"

기사입력 2013.11.03 15:28 / 기사수정 2013.11.03 15:33

이우람 기자


▲ 거머리 표절의혹 I Got C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아이 갓 씨(I Got C)'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프라이머리는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2013 자유로 가요제'에서 박명수, 개코와 함께 직접 만든 곡 'I Got C'를 선보였다.

프라이머리가 작곡 작사를 맡은 곡으로 레트로 힙합과 관악기 사운드가 조화를 이뤄 이날 방송에 등장한 노래 중 가장 완성도가 높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노래의 중간 박명수의 애드리브와 코믹한 댄스가 접목된 것도 특징이다.

그러나 방송 직후 일부 누리꾼들은 이 곡이 네덜란드의 인기 뮤지션 카로 에메랄드의 '리퀴드 런치(Liquid Lunch)'와 비슷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5월 14일 발매된 네덜란드 가수 카로 에메랄드 '리퀴드 런치'의 전주 멜로디와 'I Got C'의 전주 멜로디가 비슷하다는 점과 관악기 포인트가 비슷하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에 프라이머리 측은 "장르적 유사성에서 온 해프닝일 뿐 기술적으로 전혀 다른 노래"라고 언론과 인터뷰서 밝혔다. 스윙과 레트로 힙합이 섞였기에 장르적 유사성에서 비롯된 해프닝이라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사진 = 거머리 표절의혹 ⓒ MBC 방송화면]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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