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최근 세번째 싱글 '이쁜이 꽃분이'를 발표하고 활동 중인 가수 최욱이 차량 래핑과 유세식 거리 게릴라 콘서트를 병행하는 독특한 신곡 알리기에 나섰다.
그는 차량 지붕에 스피커를 설치하여 음악을 틀고 주행하고, 차량 각 면에 본인의 이름과 노래 제목, 얼굴 일러스트를 넣어 시내 곳곳을 누비는 이색 홍보를 펼치고 있다.
최욱은 이번 음반을 발표하고 고정으로 출연하는 방송 과 각종 미디어홍보 외에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를 시도하며 소리 없는 홍보전쟁에서 전투를 치루고 있는 중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역에서 퇴근 시간에 최욱의 거리 유세 홍보를 본 시민들은 그에게 관심을 가지며 노래를 듣기도 한다.
최욱은 "노래를 알리고 그로 인해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고 싶어서 거리 유세 홍보를 하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약간 쑥스러웠는데 조금 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좋아 해 주셔서 이제는 재미있게 다니면서 실제로 많은 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그는 본인의 이름을 타이틀로 한 무명 음악인들의 버라이어티 공연인 '최욱의 마지막 승부'로도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최욱은 지난 10월 24일 이번 싱글의 쇼케이스 겸 첫 공연을 가졌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최욱 ⓒ 베스트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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