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짝' 여자 1호가 두 남자를 사이에 두고 고민에 빠졌다.
30일 방송되는 '짝' 60기 2부에서는 여자 1호가 순대국집 사장 남자 2호와 약사 남자 3호를 사이에 두고 고민에 빠진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대화를 하면 할 수록 공통점은 없고 차이점만 보이지만 함께 있으면 설레는 남자 2호와 친구처럼 편하게 다가오는 남자 3호를 사이에 둔 여자 1호는 "남자 2호는 적극적이긴한데 왜 확답을 안 주냐고. 그렇다고 이제 다른 사람 볼 필요없이 2호님하고만 쭉 갈 거야! 이럴게 할 수도 없잖아요"라며 깊은 고민에 빠졌다.
헤어진 여자를 잊지못한다는 남자 1호에게 호감이 가는 간호사 여자 3호도 호주 교포 남자 6호의 적극적이 애정 공세에 고민한다. 여자 3호는 "순수하고 긍정적인 사람 같아요. 정말 서툴지만 진심이 느껴져요. 남자 6호와 1호 둘중의 한사람을 선택하기가 너무 어려워요"라며 솔직 심경을 표현했다.
차분한 이미지에 숨겨진 애교본능의 이화여대 석사 출신 여자 1호, 첫인상에서 세 남자의 선택을 받았던 프리티 우먼 여자 3호, 스물 셋 혼전 순결녀로 화제가 된 여자 4호. 시간이 흐를수록 그녀들의 고민은 점점 더 깊어졌다. 여자들의 최종 선택은 29일 밤 11시 15분 '짝'에서 확인할 수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짝 ⓒ SBS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