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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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3시즌 연속 KCC 시구…'전주 여신' 등극?

기사입력 2013.10.28 15:25 / 기사수정 2013.10.28 15:32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 연세대)가 농구 코트에 나선다.

손연재는 오는 30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동부와의 홈경기에서 시구를 한다. 전주를 연고지로 하고 있는 KCC가 손연재를 시구자로 초대한 것.

이번 시구는 손연재를 후원하는 KCC건설(스위첸)의 협조로 이루어지게 됐다.

손연재는 2011~2012시즌 KBL 공식 개막전부터 3시즌 연속 전주체육관에서 시구를 하게 됐다. KCC는 손연재의 시구 외에 각종 이벤트를 마련해 관중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손연재는 지난 20일 인천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전 리듬체조 일반부에 출전해 네 종목(후프 볼 곤봉 리본) 합계 69.75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까지 손연재는 고등부에 출전해 3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처음으로 일반부에 출전한 그는 정상에 오르면서 전국체전에서만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올 시즌 일정을 모두 소화한 손연재는 11월 초 러시아 모스크바로 출국해 차기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사진 = 손연재 ⓒ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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