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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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3] 두산 김진욱 감독 "흥분 가라앉히려 경기장에 나갔다"

기사입력 2013.10.27 17:32 / 기사수정 2013.10.27 17:4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적지에서 2연승을 챙긴 두산 베어스가 홈에서 아쉬운 1패를 안았다.

두산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아쉬운 수비 실책으로 허용한 점수를 극복하지 못하고 2-3으로 패했다.

다음은 김진욱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 경기 총평은.

"우리 선수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좋은 경기를 해줬다고 생각한다. 특히 수비에서 실책을 범했지만, 마지막까지 오승환을 상대로 따라갔다. 소득이 전혀 없는 경기는 아니었다. 부상 때문에 걱정했는데, 선수들이 잘 해줬다."

- 유희관이 결국은 벤치 실수로 조기강판 됐다.

"흥분해서는 안되는 상황인데 (4회초 1사 만루에서 박한이 타격 후) 오재원이 흥분해 있는 상황이라 그런 부분을 방지하고자 올라갔다. 우리가 벤치에서 보는 것과 심판들이 보는 것이 다르지 않나. 그런 부분을 인정하지 않는 게 아니고, 흥분하지 말라고 해서였다. 또 유희관이 내려가게 된 상황도 흥분해서 그런 실수가 나왔는데, 앞으로 안 나오게 하겠다."

- 부상 선수들의 상태는.

"보고를 아직 못 받았다. 들어가서 보고받고 (선수들의 상태를) 정검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두산 김진욱 감독이 심판 판정에 불복해 따지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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