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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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 별중의 별은 지드래곤 "문화 발전 위한 음악 선보이겠다"

기사입력 2013.10.24 22:39 / 기사수정 2013.10.24 22:4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올해 대한민국을 움직인 아이콘 중의 아이콘은 가수 지드래곤이었다.

24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201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SIA) 본 시상식은 개그맨 신동엽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SIA'의 대상 격인 '스타일 아이콘 오브 더 이어(Style Icon of the year)'의 시상에는 노희영 집행위원장이 나섰다. 그녀의 입에서 호명된 이름은 바로 지드래곤.

지드래곤은 "한국의 멋을 아는 분이 많은데 이 상을 받아 몸둘바 모르겠다. 이번 앨범이 4년만에 나왔는데 큰 사랑 주셔서 기쁘게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문화의 발전을 위한 무대와 음악 선보이겠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최 측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주목할만한 활동을 한 50명의 후보를 선정, 공식홈페이지에서 지난 1일부터 2주간 네티즌 투표를 진행했다.

네티즌 투표결과 30%, 대국민 리서치 결과 40%, SIA 집행위원의 점수 30%를 합산해 '10인의 스타일 아이콘'이 선정됐다. 그 결과 공효진, 다이나믹듀오, 신동엽, 씨스타, 여진구, 이서진, 이종석, 정우성, 지드래곤, 틸다스윈튼(가나다순)이 뽑혔다.

이들은 이날 본 시상식에서 '스타일 아이콘 오브 더 이어(Style Icon of the year)' 영광의 자리를 놓고 경쟁했고 결국 지드래곤이 영예를 차지한 것.

'스타일 아이콘 오브더 이어'의 역대수상자로는 2008년 비와 장미희, 2009년 김혜수, 2010년 이병헌, 2011년 차승원, 2012년 장동건이 있다.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는 방송, 문화, 예술 등 한 해 동안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과 스타일을 제시하며 대중의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미친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유일의 스타일아이콘 어워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SIA'의 컨셉은 'Otherness'로, 남다른 존재감과 독창성을 가진 스타일 아이콘을 재조명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지드래곤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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