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이다희, 황정음에 싸늘 "눈치가 없는게 아니라 뻔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비밀' 이다희가 황정음에게 싸늘한 태도를 보였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10회에서는 신세연(이다희 분)이 강유정(황정음)을 싸늘하게 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세연은 안도훈(배수빈)과 함께 조민혁(지성)이 주최한 레스토랑 시식회 현장에 참석했다.

하필이면 두 사람에게 서빙을 한 레스토랑 직원이 강유정이었다. 강유정은 조민혁을 피해 자취를 감췄다가 안도훈에게 해가 갈까봐 어쩔 수 없이 조민혁의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게 된 상황.

신세연은 강유정을 보자마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여기서 일하냐? 여긴 사람 뽑는 기준이 뭐냐?"고 물었다. 강유정은 "그건 제 담당이 아니라서 모르겠다. 죄송하다"고 답했다.

신세연은 그동안 조민혁이 강유정에게 집착한 일로 강유정을 눈엣가시처럼 여기고 있던 터라 "눈치가 없는 게 아니라 뻔뻔한 게 맞았네"라고 말하며 싸늘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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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다희, 황정음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