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찬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김그림이 들국화 주찬권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21일 김그림은 자신의 트위터에 "주찬권 선생님의 멋진 연주를 들은 게 엊그제인데 갑자기 이런 비보가. 제 인생 첫 구매 앨범이자 최고명반인 들국화 1집과 수많은 좋은 곡들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주찬권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 지병을 앓지 않았던 고인은 전날 오후 6시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주찬권은 최근 들국화 2집 이후 처음으로 원년 멤버인 전인권, 최성원과 뭉쳐 새로운 앨범을 준비에 열중하던 터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주찬권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 오전 11시 20분이며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진행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찬권 ⓒ 들국화컴퍼니]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