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프랑스 명문 스타드 렌이 박주영(28·아스날)을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프랑스 스포츠잡지 '가제트 데 트랑스페르'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렌이 박주영의 영입을 고려 중이다고 전했다. 박주영의 행보를 주시 중인 렌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박주영을 영입할 생각이다.
렌은 박주영이 AS모나코에서 뛸 때부터 관심을 보였던 팀으로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막바지에 박주영에게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한때 남태희를 가르쳤던 필립 몽타니에 감독은 10경기에서 10골에 그치고 있는 올 시즌 빈약한 공격력을 보완하기 위한 카드로 박주영을 택한 셈이다.
박주영을 향한 프랑스 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계속되는 것이 눈에 띈다. 생테티엔과 로리앙이 지난달 관심을 보였고 이번에 렌까지 계속 주시함에 따라 모나코 시절 보여줬던 박주영의 가치를 여전히 높게 평가하고 있는 프랑스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박주영 ⓒ 엑스포츠뉴스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