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찬권 별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들국화의 드러머 주찬권의 사망 소식에 가요계 후배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들국화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주찬권이 이날 별세했다. 갑작스런 비보에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지병을 앓지 않았지만 이날 오후 6시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주찬권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윤종신, 김형석 등 그를 존경하던 가요계 후배들이 SNS를 통해 연이어 슬픈 심경을 고백했다.
김형석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아… 들국화 드러머 주찬권형님께서 별세하셨네요… 재결성 하셔서 멋진 활동을 기대했었는데… 가슴이 아픕니다. 부디 영면하시길 빕니다"라며 고인의 죽음에 대한 슬픔을 전했다.
윤종신 또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들국화 주찬권 선배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편 빈소는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에 차려졌다. 발인은 23일 오전 예정이며 장지는 미정이다. 유족으로는 딸 2명이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찬권 별세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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