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슈퍼스타K5' 김민지가 무대 도중 기타 줄이 끊어져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에서는 슈퍼스타 K를 향한 TOP 6의 치열한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김민지는 '심사위원의 노래'라는 생방송 미션을 받은 뒤 DJ DOC의 '비애'를 선곡한 후 '나에게 있어서는 새로운 도전이다. 누구보다 열심히 했으니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생방송 무대에 오른 김민지는 짧은 숏 컷트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 한 뒤 당당하게 무대로 걸어 나가 파워풀한 목소리로 경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김민지는 도중에 기타 매는 줄이 끊어지는 상황에 당황해 했지만 이내 기타를 치는 제스춰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 이하늘은 "맘이 아프다. 응원했는데 중간에 기타가 문제가 생겨서 가사도 좀 불안하게 들렸다. 손으로 에어기타를 치는데 세상에서 제일 슬픈 기타였다"라고 아쉬워했다.
이후 김민지는 이승철에게 88점, 윤종신에게 90점, 이하늘에게 88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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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슈퍼스타K5' 김민지 ⓒ 엠넷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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