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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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지성, 황정음 빚 대신 갚아 '무슨 의도?'

기사입력 2013.10.16 22:5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지성이 황정음의 빚을 대신 갚았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7회에서는 조민혁(지성 분)이 강유정(황정음)의 빚을 대신 갚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유정은 기운을 차린 뒤 조민혁을 찾아갔다. 강유정의 빵집에 대한 채무가 조민혁에게 이전됐기 때문.

조민혁은 강유정을 보고 피하려다가 결국 신세연(이다희)이 보는 앞에서 강유정과 맞닥뜨리고 말았다.

조민혁은 강유정이 빵집 채무 얘기를 꺼내자 "네가 나한테 빚을 졌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유정은 "꼭 갚겠다. 목숨 걸고 갚을 테니까 그 빵집만큼은"이라며 빵집을 돌려달라고 애원했다.

강유정에게 복수를 결심한 조민혁은 강유정에게 소중한 추억이 있는 빵집을 빼앗아 괴롭힐 심산이었다. 하지만 아버지와 아이를 잃은 강유정을 지켜보면서 흔들려버린 터라 채무자들에게 시달리는 강유정을 일단 구해내려고 한 것일 수도 있는 상황.

이에 조민혁이 복수 상대인 강유정의 빚을 대신 갚으면서 악연으로 얽힌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지성, 황정음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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