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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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전화기 과태료, 하리 귀요미 디스 "종이컵 전화기 쓸게요"

기사입력 2013.10.12 18:30 / 기사수정 2013.10.12 18:32

이우람 기자


▲ 무선전화기 과태료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귀요미송' 가수 하리가 무선전화기 과태료에 대해 소신을 전했다.

12일 하리는 자신의 SNS '미투데이'를 통해 "티비 보는데 갑자기 뚝! 엄마가 갑자기 무선전화기 과태료 200만원! 하면서 인터넷 선을 빼버렸어요. 날벼락 헉! 이따 브라질 한국 축구 봐야 하는데 무선전화기 사용금지! 대신 우리 집은 이걸로 쓸께요 느낌 아니까 근데 이거 오해가 있는거겠죠? 누가 답변 좀."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하리는 종이컵에 실을 연결한 종이컵 전화기를 들고 울상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뱅헤어와 함께 삐죽 나온 입이 귀여운 악동을 연상하게 한다.

앞서 지난 11일 미래과학창조부는 내년부터 집에 있는 '무선전화기' 사용을 금지했으며 전화를 받기만 해도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는 것. 이는 아날로그 무선전화기의 주파수가 KT의 LTE 주파수 대역과 동일해 간섭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리 종이컵 전화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 센스가 짱짱", "설마 한국-브라질전 축구를 못 보다니", "전화기 심플하고 좋네요", "070 인터넷 집전화기는 될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주목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무선전화기 과태료 ⓒ 하리 미투데이]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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