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하은, 황현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 도전자 정하은의 막말 논란 속에 정하은이 과거 방송 출연분도 관심을 끌고 있다.
정하은은 2007년 방송된 엠넷의 '아찔한 소개팅'과 2009년 '서인영의 신상친구'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정하은은 한 남성 출연자를 두고 벌이는 소개팅인 '아찔한 소개팅'에서 최종 2인까지 올랐다. 그러나 '서인영의 신상친구'에서는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프로그램 초반 탈락했다.
한편 10일 방송된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이하 '도수코4')에서는 시즌 내내 갈등을 빚었던 정하은과 황현주가 같은 방을 배정받으며 정하은의 막말이 논란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하은은 "너 착한 척 하는 것 같다. 너만 불쌍한 척하고 뭐하자는 거냐. 그런 거 재수 없다"는 황현주를 직접 비난하고 나섰다. 이에 황현주는 "나 가식떤 적 없다. 오히려 언니가 더 가식 같다"고 맞받아쳤고 정하은은 '너 XX 정말 싸가지 없다. XX하네. 너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네가 했다고 말했지? 내 말 흘려서 듣냐"고 발끈했다.
이날 방송 후 황현주를 향한 정하은의 언행이 심했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도수코4' 제작진의 편집의도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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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하은 ⓒ 엠넷 '아찔한 소개팅', '서인영의 신상친구'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