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과의 승부, 놓치지 마라" 에릭 실바, 경기 전 트위터 화제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동현에게 KO패를 당한 브라질의 '신성' 에릭 실바가 경기 전 승리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던 트위터 멘션이 화제다.

실바는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바루에리 호세코레아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9' 웰터급 매치에서 2라운드 KO패 당했다.

실바는 이날 김동현을 상대로 끈질긴 승부를 펼쳤지만 2라운드 중반 김동현에게 왼손 카운터 펀치를 맞으며 그대로 쓰러졌다.

실바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 계정을 통해 "김동현과의 UFC 전투를 놓치지 마라"는 내용의 멘션과 함께 김동현과 마주보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서 실바는 강렬한 눈빛으로 김동현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실바는 이날 김동현의 카운터 펀치에 넉다운되며 9승째를 헌납, 아쉬움을 남겼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에릭 실바, 김동현 ⓒ 에릭 실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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