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전혜빈이 말벌 앞에서도 떨지 않는 강심장임을 증명했다.
8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이원종,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그리고 최우식이 부산 해운대 소방서를 찾아 4박 5일 동안 구급대원 체험을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말벌을 대비해 연습을 하던 전혜빈은 정글을 누비던 실력으로 간단하게 테스트를 통과했고 남자 못지않게 훌륭한 실력으로 기존 대원들을 놀라게 했다.
전혜빈의 이런 실력을 실전에서 빛이 났다. 노인 요양 병원에 말벌이 있다는 전화를 받고 출동에 나선 구급 대원들은 말벌 앞에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기존 대원들은 "아직 신입 대원들을 내보내기엔 조금 위험하다. 우리가 먼저 해야겠다"며 방충복을 입고 건물 위로 올라가 말벌 제거를 시작했다.
이어 신입들 중 가장 용감한 전혜빈이 말벌 제거에 나섰다. 전혜빈은 조금의 두려움도 없이 장비를 가지고 건물을 오르며 완벽하게 말벌을 제거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전혜빈은 말벌 제거 후 "방화복보다 방충복이 훨씬 낫다"고 말하며 현장에서 직접 가져온 애벌레를 보여주며 "냄새가 좋다. 시식해보세요"라고 말하는 여유까지 보여주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최우식이 고독사 현장을 목격하고 착잡해하는 모습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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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장이 뛴다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