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주상욱, 김민서에게 프러포즈 "결혼하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주상욱이 김민서에게 반지를 내밀었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김민수 김진우) 마지막회에서는 김도한(주상욱 분) 교수가 약혼자 유채경(김민서)에게 프러포즈 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도한은 안절부절 못하고 채경의 주위를 왔다 갔다 했다. 이에 채경은 이런 도한을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자신에게 할 말이 있어서 그러는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도한은 큰 결심을 했다는 표정을 지으며 "할 말은 없는데 할 일은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빨간색 상자 하나를 채경에게 건넸다. 이것은 다름 아닌 프러포즈 반지.

하지만 이를 본 채경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좋아하기 보다는 잠시 당황한 듯 했다. 이에 김도한 교수는 다시 한 번 "결혼하자"라고 짧고 굵게 핵심을 전달했다. 결국, 마음을 가다듬은 채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 있다"라는 농을 건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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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민서, 주상욱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