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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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넥센 염경엽 감독 "이택근, 주장으로서 좋은 활약"

기사입력 2013.10.08 22:01 / 기사수정 2013.10.08 23:48



[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한 넥센 염경엽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넥센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3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이택근의 9회말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이)택근이가 앞선 기회를 잘 살리지 못하면서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다. 타이밍이 잘 맞지 않는다거나, 자기 스윙을 못하는 것 같았는데 마지막 상황에 주장으로서 좋은 역할을 잘 해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오늘의 승리가 (이)택근이에게 있어서 내일 경기에도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얘기헀다.

염 감독은 이어 이날 솔로홈런 포함 2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2볼넷으로 활약한 박병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염 감독은 "박병호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한다"면서 칭찬을 전했다.

끝으로 염 감독은 "전체적으로 최선을 다 한 경기였고, 포스트시즌 답게 팬들에게 즐거운 경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1차전 결과에 만족을 표했다.

한편 넥센은 9일 목동에서 펼쳐지는 2차전에 앤디 밴 헤켄을 선발로 예고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염경엽 감독(오른쪽)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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