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기 무웅 결혼 발표 "일반인 여자친구…4년 동안 한 눈 안 팔아"

▲ 배치기 무웅 결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힙합듀오 배치기 무웅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8일 무웅은 자신의 팬카페에 "저 결혼합니다! 4년 동안 한눈 안 팔고(이건 진짜임) 꾸준히 만나온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11월 2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 친구가 곁에 있어 군 생활과 공백기를 잘 버틸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올 초에는 좋은 결과를 얻어 다시는 없을 기분 좋은 한 해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저에게는 복덩이 같은 친구이고 음악을 하는 데 있어 큰 힘이 되어줍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같이 즐겁게 잘 살아보자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무웅은 "결혼한다고 배치기가 끝나나 하는 우려가 있는 분들은 걱정 마시고요. 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살고 있으니 좋은 곡 만들어서 내년에 다시 만나요"라는 글로 마무리했다.

이에 배치기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역시 "배치기 무웅이 11월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한편, 결혼식은 예비신부가 일반인인 관계로 비공개로 진행되며 가수 태진아가 주례를 서고 축가는 무웅이 직접 맡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배치기 무웅 결혼 ⓒ YM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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