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종유 기자] 타율은 타자의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기본적인 요소 중 하나이다. 타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뱃에 공을 정확히 맞출 수 있어야 하며 선구안 또한 필수이다. 일반적인 컨택 히터는 삼진을 잘 당하지 않고 공을 맞추는 능력이 탁월한 선수를 이르는 말이다.대부분 장타보다는 단타 위주의 타격을 보이며 대표적인 선수는 2005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웨이드 보그스다. 500타수 이상을 출장한 선수를 기준으로 2007 시즌 최고의 컨택 히터 TOP 10을 살펴보겠다.
컨택 비율%(CT%)=((타수-삼진)/타수)
위의 표와 같이 컨택 히터라 해서 고타율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30개 홈런 이상을 기록한 푸홀스와 카를로스 리가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2007 시즌 MVP급 활약을 펼친 알렉스 로드리게스,프린스 필더,맷 할리데이,데이비드 오티즈는 35개 이상의 홈런을 많이 쳤음에도 불구하고 80% 정도의 높은 비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