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로스앤젤레스(미국), 신원철 특파원] 칼 크로포드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크로포드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애틀랜타전에서 1-2로 끌려가던 2회 3점 홈런을 날렸다.
크로포드는 볼카운트 2B2S에서 상대 선발 훌리오 테헤란의 5구 슬라이더를 당겨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점수는 순식간에 4-2가 됐다. 다저스타디움은 타구가 담장을 넘기는 순간 푸른 물결로 넘실댔다.
다저스는 2회말이 끝난 현재 애틀랜타에 4-2로 앞서 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칼 크로포드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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