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4:38
연예

니콜 탈퇴 심경 "재계약과 상관없이 카라로 활동하고파"

기사입력 2013.10.06 23:54 / 기사수정 2013.10.06 23:58

대중문화부 기자


▲ 니콜 탈퇴 심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카라 니콜이 탈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6일 니콜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소중한 카밀리아"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니콜은 "카라의 재계약과 해체설로 걱정하게 하고 상처도 입혀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로 글을 시작했다.

니콜은 "카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투어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제 탈퇴설과 재계약 여부가 기사화돼서 황당하고 당황했어요. 카라 멤버로서 시작했고 마지막도 카라 멤버로서 마무리하고 싶어요"라며 탈퇴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DSP와 소속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DSP 회사의 소속 아티스트는 아니지만 이제껏 함께 해온 그룹을 지속하기 위해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저 한 명의 문제로 인해서 카라가 해체되거나 바뀌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라고 재계약과 탈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니콜은 "소속사 재계약과는 상관없이 저는 카라의 멤버로서 활동할 것을 약속해요. 저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카라를 사랑하고 카라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게 행복하고 카라라는 그룹이 저에게 너무나 큰 존재입니다. 저희를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모두에게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덧붙였다.

앞서 4일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니콜은 DSP와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혀와 내년 1월 예정대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 현재 잔류가 유동적인 강지영이 재계약을 하지 않더라도 카라는 해체 없이 국내 및 해외 활동은 계속해서 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니콜 ⓒ 엑스포츠뉴스 DB]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